■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두수 /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장예찬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책임론 확산. 청해부대 집단 감염사태. 정치 쟁점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연일 정부 질타에 나서고 있고 여당은 군 당국에 점검을 요구하고 나선 상황이죠.
또 이와 함께 이재명, 이낙연 양 진영 간의 설전은 더 거세지고 있고 윤석열 전 총장은 주 120시간 근무 발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김두수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또 장예찬 시사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국내 최대 집단감염으로 기록될 사안입니다. 청해부대 승조원 301명, 오늘 군 수송기를 타고 모두 귀국했습니다. 대통령도 안이했다는 비판, 겸허히 수용하겠다. 아무래도 허술하게 대응한 부분을 정부에서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김두수]
정부가 인정했고요. 당연히 대통령도 사과를 했고요. 이게 군에 자식을 보낸 부모 심정에서 보면 참 안타까운 일일 겁니다.
그런데 이 문제에 있어서는 조금 특수 상황이라는 것, 그리고 이게 밀폐 함정이라고 하는 이런 특수한 상황 속에서 2월달에 출항할 때는 백신이 없었거든요.
군이 적극적으로 현지에 백신 공급에 적극성을 보였으면 좋은데 6개월 되면 교체되니까 6개월 돼서 들어올 때 하겠다라고 안이한 생각 이런 것이 저런 사태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 역시 백신 공급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 이렇게 인정하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발언 듣고 평론가님께 또 질문 이어가죠.
[서 욱 / 국방부 장관 : 우리 군은 해외파병 부대원을 포함한 모든 장병의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지난 2월 출항한 청해부대 장병들에 대한 백신 접종 노력에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그간의 해외파병부대 방역대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외파병 장병을 포함한 모든 장병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반 대책을 철저하게 보완하겠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최근에 사과할 일이 여럿 있는데 어떻습니까? 저희가 앞서 시작했을 때 나온 영상에도 4월이었나요?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최우선으로 접종을 하겠다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더 책임론이 불거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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